오늘은  오랜만에  석류  재재재재재재재방 했습니다

 

자주 보니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입실후  차 한잔 하며..

소파에 앉아  이렇게  당하며  도란도란  소담을 나누는데..

 

내가 ..

장난 그만 치고  이거나 한 번 들어볼래?

하며..

집에서  가족이  피아노 반주에 노래 하는 음성파일을  들려줬습니다

곡목은  조영남의  '사랑없인 난 못살아요' 라는 노래였죠

 

분위기 참 좋다  하며  끝까지 듣고는

 

원곡 한번 들어보자  해서

 

유툽  검색하여  송소희 버전으로  틀었죠

한참  듣다가  석류 왈..

 

오빠  이거  내 교주가로 하면 되겠다  라고 합니다?

응?  교주가?

응..  신도들에게  이노래 뿌리야겠다고 합니다~

우엥?  먼  노래를 가르치심?  교주님?  

 

이 노래의  가사가  참 좋다고 했습니다

개사를 하여  신도들에게 뿌려야겠다고 개사를 해버리네요  ㅋㅋ

 

밤깊으면  너무 조용해  책덮으면 너무 쓸쓸해

(아침이면 너무 보고싶어  출근하면  너무 흐응분 돼)

불을끄면 너무 외로워 누가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입실하면 너무 즐거워 니만 내곁에 있으면 좋겠네)

이 세상 사랑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이 세상 ㅈㅈ 없이  어이 살 수 있나요)

다른 사람 몰라도  사랑 없인 난 못 살아

(다른 사람 몰라도  ㅈㅈ없인 난 못살아요 )

 

이 노래에  사랑 이란 단어 대신  해서  ㅈㅈ 도 넣어보고  ㅂㅈ 도 넣어보고  석류도 넣어보니  3절까지 나오네요  ㅎㅎㅎ

 

참  엉뚱하고  재미있는 친구입니다 ^^

 

 

아  참..

방 보는 얘기를 빼먹었네요  지송합니다  

근무내용은  다른 후기로 다들 잘 알고 계실테니  생략합니다

오늘은 6분컷 ~!!!  ㅠㅠ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유툽으로 연결됩니다  궁금한 분들만 클릭하세요~

https://youtu.be/fgq-u89oEZY

 

< 이 노래  아시는 분도, 모르시는 분도  계실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음악 한 번 들어보시고  여유있는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