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가을에 처음 키방 입문했을때 집이 동구라서

동구에 있는 키스방으로 스타트 끊어서 몇개월 달리다

 

어느순간 동구쪽 업소가 하나둘씩 사라지길래

달서구 쪽 업소 몇몇 곳 알게되서 지금까지 달서구

키스방들만 쭉 다녔는데, 최근에 자주 보던 매니저들이

거의다 은퇴한건지 출근을 전혀 안하길래 이참에

새로운 곳 몇군데 가볼까 해서 

간만에 다시 동구쪽으로 다녀왔네요

 

일단 집이 가까운게 너무 좋아서 비록 날씨는 

러시아 뺨쳤지만 예약 후 가벼운 마음으로 도착하고 

시간되서 입장...

 

솔직히 예전에 동구쪽 업소들 다닐땐 내상 오지게 당한 

기억이 꽤 많아서 ㅋㅋ;;

(당시에 이국주랑 똑같이 생긴 매니저도 봄ㅋ..)

 

달서구쪽 키방 방문할 때에 비해서 기대 거의 안하고 

들어갔는데...

 

정말 오랜만에 숨은 보석같은 매니저를 접견했네요??

예명을 노리고 지은건지는 몰라도 예명에 걸맞게

김태리 기본 베이스에 이목구비 좀 더 또렷하고 웃을때

보조개가 매력적인 청순한 매니저가 상냥하게 맞아줬습니다

 

일단 동구가 월세가 타지역 보다 싸서 그런가

방 크기가 다른 키방 2배는 되었고,화장실도 뜨거운물

콸콸 나오길래 시설부터 만족하고 들어갔네요 ㅎㅎ

 

씻고 나온 뒤 누워서 매니저 몸매를 보니

진짜 이상적으로 균형있게 잘 빠진 몸매라 한번더 놀람...

처음에 입고 있던 옷도 업소마다 단체로 구매한것 같은

그 흰색 와이셔츠가 아니라 수수한 스웨터에 치마...

 

플레이도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게 즐겁게 ㅎㅎㅎㅎㅎ

 

대화할때도 계속 기분좋은 미소 지으며 상냥하게

말해 주고 나도 모르게 시간 내내 같이 웃으며 놀았네여

얘기도 잘 통하고 정말 오랜만에 즐달했습니다

 

다른건 사람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응대하는 마인드는 당연 최고라고 느꼈네용

솔직히 오랜만에 글 쓰는 거라 느낀걸 말로 다 표현을

못하는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ㅠㅠ

 

예전에 달밤 댓글에서 숨은 보석 찾으려면 직접

여기저기 뛰어다녀 봐야 된다고 어떤분이 그러셨는데,

 

숨은 보석 찾기는 진짜 힘들지만

그렇다고 아예 보석이 없진 않은것 같습니다 ㅇㅇ

 

최근 달린날 중에 가장 기분좋은 날이였네요 ㅎㅎ

아무튼 형님들 다들 즐달 하시길~

 

(수위 관련 쪽지는 보내지 말아주십쇼)